금융위도 은행-보험사 독려
고졸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와 금융권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겠다”며 “교과부가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시도교육청과 국립대, 산하기관에서 고졸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일부 시도교육청과 국립대가 ‘기능인재 추천제’로 특성화고 졸업자를 뽑고 있는데 이를 전체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하 기관이나 출연 연구소, 공기업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채용 목표제를 도입해 일정 비율을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고 시도교육청에는 취업지원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이 장관은 “내년 첫 졸업생이 나오는 마이스터고는 취업률 100%를 반드시 달성하겠다. 특성화고는 내년에는 37.5%, 내후년에는 50%까지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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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22일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연합회 관계자들을 불러 이번 주 내로 회원사의 고졸 채용계획을 취합해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