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임창용이 세이브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임창용은 12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6-4로 리드한 9회 마무리로 등판,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세이브에 성공했다.
임창용은 10일 한신전에서 12일 만에 17세이브를 올린 데 이어 2연속경기 세이브로 시즌 18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오릭스 이승엽은 12일 세이부와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막혔다. 1-1로 비겼고, 이승엽의 타율은 0.208로 하락했다.
김영준 기자 (트위터@matsri21)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