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위원장 후보로는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윤종용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간위원 인선은 사실상 확정됐다. 정상조 서울대 교수, 이정환 LG전자 특허센터장, 박재근 한양대 산학협력단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사진) 등이 참여한다. 지식재산위의 설립 근거를 담은 지식재산기본법 시행령은 다음 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남희 기자 i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