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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7월 1일]남해안 ‘천문조’ 조심!
입력
|
2011-07-01 03:00:00
전국이 구름 많고 남부 새벽 한때 비
남해에선 낮고 평평한 육지의 지표에 바다가 달라붙은 듯 찰랑거린다. 하지만 1일부터 4일까지는 이 아름다운 광경도 조심해서 살펴야 한다. 조수 간만의 차이를 줄여주는 기상조건이 사라지고 조석(潮汐)을 일으키는 달과 태양, 다른 별들의 힘이 그대로 전해지는 ‘천문조(天文潮)’ 시기이기 때문. 넘나드는 바닷물의 높이도 평소보다 더 높거나 낮아진다. 남부 저지대에서는 밀물에 신경 써야 하는 날.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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