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발굴+문화예술+휴양부산문화재단 올 20회 탐방
부산지역 문화예술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문화재단은 “10월 2일까지 남해안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2011 휴·안·정’ 관광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 경남도, 전남도 등 남해안 3개 시도 관광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새로운 명소를 발굴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휴양형 관광프로그램이다. 익숙하고 잘 알려진 부산이 아니라 이면에 숨어 있는 ‘색다른 부산’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부산, 동쪽에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동부산 일대 관광코스를 개발해 전국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올해에는 ‘부산, 도심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원도심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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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