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오늘 포항제철소에서 정준양 회장, 김황식 국무총리,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등 국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넥스 3공장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포스코는 2013년부터 이 공장에서 연간 2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정준양 회장은 착공식에서 "제철 공정을 단순화한 파이넥스 공장을 가동하면 기존 제철소에 비해 생산원가와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파이넥스 기술을 통해 친환경 제철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