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금호고속은 ‘현장 60’이라는 활동을 하고 있다. 금호고속의 전 임직원이 직무에 관계없이 하루 60분씩 영업 현장에 나가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건의사항을 듣는다. 또 각 팀에서는 매일 아침 서비스 생활화 회의를 진행한다.
김성산 사장
금호고속은 회사의 성장만큼 사회의 성숙과 성장도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 2002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정착 단계다. 대표적인 활동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돕는 운동으로 매달 팀과 영업본부에서 복지관과 양로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돕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운동에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년 단체 헌혈을 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어린이 도서와 동요 CD를 구입해 기증하기도 한다.
사회공헌 활동은 해외 사업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중국 10개 지역과 베트남 2개 지역 등 해외 사업장에서도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