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맞춤형 진료… 사이버나이프 갖춘 방사선수술센터 문 열어
방사선수술센터는 암센터 및 신경외과·방사선종양학과·영상의학과와의 협진 시스템으로 방사선 치료를 한다. 대표적 첨단 장비인 사이버나이프는 방사선 치료에 사용하는 선형가속기를 작게 만든 장치. 로봇 팔에 장착한 후 실시간으로 종양을 추적하면서 종양 모양에 따라 정확하게 방사선을 쐬게 한다.
사이버나이프는 기존 장비보다 인공지능 로봇의 속도가 빨라지고 동시에 불필요한 로봇 이동 경로를 간단하게 만들어서 치료시간을 2∼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였다.
김창진 방사선수술센터 소장은 “센터의 개소로 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등 암 전문의가 통합 진료를 통해 가장 적합하고 최선의 치료 방법을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 가톨릭대, 위암 증식 억제 단백질 발견… “위암 조기진단에 활용”
가톨릭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원상 교수는 위 점막 상피세포에서 생성되는 ‘개스트로카인1(Gastrokine 1)’ 단백질이 위암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위암 환자에게서 떼어낸 40개의 암세포를 대상으로 개스트로카인1의 발현 양상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 “낮에 자주 조는 사람일수록 고칼로리 음식 참지 못해”
햄버거 피자 등 열량이 높은 음식이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면 잠이 모자란 것은 아닌지 먼저 의심해 봐야 할 것 같다. 윌리엄 킬고어 미 하버드대 의대 박사는 “수면 부족으로 낮에 조는 사람은 행동을 억제하는 뇌 전전두피질의 활동이 둔화돼 고칼로리 음식을 참지 못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킬고어 박사는 19∼45세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책을 읽거나 TV를 보면서 얼마나 자주 조는지를 조사한 뒤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감자칩 등 고칼로리 음식과 야채 과일 등 저칼로리 음식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를 관찰했다. 그 결과 조는 횟수가 많은 사람일수록 고칼로리 음식을 보았을 때 전전두피질의 활동이 느슨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는 수면장애는 없었으며 졸린 정도도 정상범위 이내였다. 하지만 조는 빈도가 많은 사람일수록 살찌는 음식을 보았을 때 전전두피질의 반응이 약하게 나타났다. 이는 수면 부족이 체중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킬고어 박사는 설명했다.
■ 상해사망 보장+상조서비스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 장제비보험 출시
노년기 질병 및 상해사망에 대해 보장을 해주고 전문 상조서비스를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티스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이 최근 출시됐다.
차티스의 ‘무배당 명품장제비보험’은 60세 남자 기준 월 2만6100원(여자 월 1만 510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 사망 시 2000만 원을 보장한다. 또 상해로 인한 골절의 진단비 및 수술비도 각 1000만 원 한도까지 지급해 장제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대비토록 했다.
차티스는 장례대행 전문업체 ‘좋은상조’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전문적인 상조서비스를 특화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5년 만기 자동갱신 상품으로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80-6070-309) 또는 차티스 홈페이지(www.chartis.co.kr)에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