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연맹,오늘 승부조작 선수들 징계수위 결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2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내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된 선수들의 징계문제를 다룬다. 연맹은 검찰의 수사결과를 토대로 내부 절차에 따라 일부 관련자에게는 해명 기회를 주고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징계대상은 검찰에 구속 기소된 5명과 불구속 기소된 5명, 군 검찰에 구속된 1명 등 모두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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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불륜 폭로 언론사 상대 법적대응
축구스타 라이언 긱스(3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자신의 사생활을 잇달아 폭로한 영국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긱스가 로펌을 통해 자신의 추문을 보도한 영국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긱스는 뉴스오브더월드가 2005∼2006년 자신의 전화통화 내용과 메시지 등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