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모터 어솔리티는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페라리 456 GT가 폭스바겐 골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발생한 이 사고는 페라리 456 운전자가 갑자기 중심을 잃어 발생했다. 페라리는 그대로 미끄러져 다가오는 폭스바겐과 충돌했다.
광고 로드중
페라리 456 GT는 1992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된 차종이다. 제로백(0→100㎞/h 도달시간) 5.2초, 최고 속도 302km/h의 이 차는 5.5리터 V12 엔진을 장착해 436마력의 힘을 낸다.
폭스바겐 골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미의 베스트셀러카로 최근에는 중국, 러시아, 동유럽에 까지도 판매가 되고있다.
안선영 동아닷컴 인턴기자 asy728@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