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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승리했지만 웃을 수 없는 두산

입력 | 2011-06-15 07:00:00


기쁜 승리지만 아무도 크게 웃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의 자진 사퇴로 필승을 다짐한 두산은 14일 잠실 넥센전에서 5-3으로 이겼다. 경기 직후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담담한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잠실 | 임진환 기자 (트위터 @binyfafa)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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