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김경태 등 한국 11명 최다 출전미켈슨, 9번이나 ‘톱10’ 불구 우승 좌절전장 523야드 마의 18번홀 최대 승부처
US오픈 내일 티오프…관전 포인트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이 1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파71·7574야드)에서 열린다. US오픈은 USGA(미국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며 무척 까다로운 코스 세팅으로 유명하다.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 한국 선수 역대 최다 11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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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국 골프의 차세대 기대주들도 총 출동한다.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 김대현(22·하이트),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 김도훈(22·넥슨) 등이 출전해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 다섯 번 준우승, 필 미켈슨 우승 가능할까?
미켈슨은 US오픈에 20번 출전해 9번이나 톱10에 들었고, 5번이나 준우승을 기록했다. 쇼트 게임의 마술사라는 평을 듣지만 US오픈 최종라운드에서는 번번이 무너졌다. 미켈슨이 지긋지긋한 US오픈 준우승 징크스를 뿌리치고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 가장 까다로운 18번홀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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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열 기자 (트위터@serenowon)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