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는 서울시내 초등학교의 무상급식 전면 실시에 반대하는 주민투표를 이번 주 중 서울시에 청구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13일 현재 서명자가 70만 명을 넘어 16일이나 17일 서명자 명단과 함께 주민투표 청구서를 시에 제출하고 서명운동을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무효 서명이 애초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보여 최소 청구인원인 41만8000명을 못 채울 가능성도 있다"며 "그럴 경우 보름간 보정 기간을 받아 부족한 인원을 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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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운동본부는 주민투표법상 10월26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기 60일 이전에 주민투표를 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8월20일에서 25일 사이에 투표일이 잡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