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구호단체인 `나눔과 기쁨'에 따르면 서 목사를 포함한 목사 32명은 `유럽사회와 기독교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한 유럽순례를 위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떠나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던 중 오후 8시경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北京)공항에서 중국공안에 연행됐다.
이후 서 목사를 제외한 31명은 곧 풀려났으나 서 목사는 14일 0시를 넘어서야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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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목사 일행은 25일까지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체코 프라하까지 9개국 14개 도시를 방문, 유럽의 역사를 탐방할 예정이다.
서 목사는 이들 일행과 역사탐방을 진행하면서 별도로 독일 현지에서 기독교사회책임의 김규호 목사 등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유럽 순례단'을 만나 탈북자인권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서 목사는 2008년과 2009년에도 유럽을 돌며 탈북자 인권운동을 펼친 바 있고 이번에도 유럽연합(EU) 및 유엔기구, 각국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인권상황을 알리고 탈북자 강제북송을 저지하기 위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