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부고]동양고속건설 창업주 최윤신 회장

입력 | 2011-06-11 03:00:00


동양고속건설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최윤신 동양고속건설그룹 회장(사진)이 1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2003년 작고한 최주호 우성건설 회장의 3남으로 건설업계에서는 부자(父子) 경영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86년 동양고속 대표이사로 경영일선에 나선 이후 건설업에 진출했으며 동양건설산업과 동양고속운수, 동양파라곤 등 11개 계열사와 관계사를 둔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1년 전부터 지병으로 통원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고속건설은 삼부토건과 공동으로 시행한 헌인마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놓고 채권단과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자영 씨와 아들 성원, 성욱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3일 오전 6시 30분. 02-2072-2091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