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에서 BMK(왼쪽)와 옥주현의 경연 장면 중 같은 청중평가단의 모습이 방송돼 편집 논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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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았던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이번에는 편집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누리꾼들이 29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BMK가 노래를 부를 때 화면에 등장했던 청중평가단이 옥주현의 무대에 재등장한 장면을 지적하며 편집이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면에 노래 가사는 다르게 붙여져 있지만 청중 평가단의 표정과 뒷사람의 동작이 일치했다는 것. 또한 대기실에서 동료들의 무대를 감상하던 임재범의 모습도 중복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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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거듭된 논란에 휘말리면서 ‘일밤’은 29일 12.7%(AGB닐슨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13.7%에 비해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