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항저우 플래그십스토어.
플래그십스토어 등 100개 직영점…매출 급증
한국인삼공사(사장 김용철)가 중국 각 지역에 대형 직영매장인 ‘플래그십스토어(FS)’를 속속 오픈하면서 올 들어 매출이 2010년 중국 전체 매출을 넘어서는 등 성공을 거두고 있다.
2015년 중국시장에서만 5억 달러 판매 계획을 세운 한국인삼공사는 올해 1월부터 현재(5월25일 기준)까지 4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010년 매출 3900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이대로라면 올해 목표인 7000만 달러를 9월에 조기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2월 선천에 정관장 첫 직영 매장을 오픈한 한국인삼공사는 5월28일 저장성 항저우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 했다. 고급주택단지에 있는 정관장 플래그십스토어는 598m²의 면적, 총 3층 규모다. 주변에 고급호텔과 상류층이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한 층 전체를 VIP전용 라운지로 운영한다.
사진제공|한국인삼공사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