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에 최선”
이 위원장은 최근 3대 통신업체(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노동조합과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돕기 협약을 맺었다. 휴대전화를 스마트폰 등으로 교체할 때 조합원들이 받는 수당을 소규모 학교 발전기금으로 내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가 언제 폐교될지 모른다는 걱정에 사로잡히도록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선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를 기대하면서 최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에서 전교생이 5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는 현재 310여 곳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