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광고 로드중
신인 여성그룹 라니아의 데뷔곡 ‘닥터 필 굿’이 미국 드라마에 삽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니아 소속사 DR뮤직은 “미국 스파이크TV에서 최근 방영된 드라마 ‘블루마운틴 스테이트2’에서 ‘닥터 필 굿’의 영어 버전이 삽입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라마 ‘블루마운틴 스테이트’는 미국 대학 미식축구부원들의 코믹한 일상을 다루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닥터 필 굿’은 5회 후반부 클럽신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음악으로 등장한다.
광고 로드중
이어 “케이팝이 유튜브를 타고 세계 곳곳으로 번져가고 있다. 앞으로 큰 영화 작품에서도 케이팝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라니아는 파격적인 댄스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높은 관심을 얻어왔다. 현재 유튜브에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라니아의 ‘닥터 필 굿’의 춤을 따라하는 이른바 ‘커버 영상’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