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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22·넵스)이 2부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12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컨트리클럽(파72·6334야드)에서 열린 KLPGA 2011 강산·볼빅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5천만원, 우승상금 1000만원) 최종라운드에서 김해림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9-71)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김해림은 17번홀까지 파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2미터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언더파로 경기를 마감,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우승했다.
김해림은 “한 달 전부터 스윙교정 중인데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남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드림투어 상금순위 3위 이내에 들어 내년에는 정규투어에 꼭 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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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열 기자 (트위터 @serenowon)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