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 14일 LG아트센터서 '피아노 콘서트'

노영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노영심이 14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조용히..한걸음 더; 프롬 더 피아노’라는 제목 아래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자신이 참여했던 드라마, 영화음악은 물론 기존 클래식의 변주와 미발표 곡들까지 함께 연주된다.

공연 기획, 선곡, 편곡에 이르기까지 모두 노영심이 맡은 이번 공연에는 가수 윤상과의 작업으로 친숙한 작사가 박창학, 브라운아이즈 출신의 가수 윤건, 그리고 아랍 보컬창법을 구사하는 스비타르 오마르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특색 있게 꾸밀 예정이다.

그동안 노영심은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5’를 열고, 김민기 한대수 조영남 양희은 등의 선배가수들과 작곡가 김형석, 가수 윤상, 이적, 장기하 등 게스트들을 출연시켜 뜻 깊은 무대를 마련한 바 있다. 공연문의 02-2005-5114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