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종근당 효종연구소 개소식에서 김정우 사장(왼쪽에서 첫 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 인사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종근당 제공
이날 개소식을 한 효종연구소는 대지면적 2만7933m²(약 8450평)에 전용면적 1만4115m²(약 4270평)의 3개 동(棟)으로 구성돼 있다. 1동에는 기술연구소, 2동에는 신약연구소 및 바이오연구소, 3동에는 약효 평가를 담당하는 부서들이 자리하고 있다.
종근당은 연구소 개소와 더불어 연구조직을 기술연구소(제제 연구), 신약연구소(신약 개발), 바이오연구소(바이오의약품 개발) 등으로 나눠 부문별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효종연구소 개소를 기점으로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R&D)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