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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다나카 미노루(44)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일본 언론들은 다나카 미노루가 지난 25일 오후 도쿄 시내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매니저와 모친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매니저는 “다나카 미노루가 촬영 현장에 나타나지 않아 걱정이 되서 집을 찾았는데 창문에 붙은 낙하 방지용 철창에 머플러를 걸고 목을 맨 채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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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최근 2시간짜리 드라마 등 일이 많은 편이었다. 스케줄도 반년 이상 꽉 차 있었다. 최근까지 일에 대한 고민이나 사생활 부분에서 어려움을 밝힌 적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경시청은 그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