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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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수호신 손승락(29)이 이르면 26일 1군에 복귀한다.
넥센 김시진 감독은 22일 목동 삼성전에 앞서 어깨 통증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던 마무리 손승락에 대해 “주말(23∼24일) 2군 경기(목동 두산전)에 이틀 연속 던지게 해 아프지 않다고 하면 26일 1군에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군에서 던진 적이 없으니까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에서 (1군 마운드에)올리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며 “2군에서 이틀 연속 던지게 하는 건 연투능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넥센은 26일부터 목동에서 한화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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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 정재우 기자(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