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초등생이 혼자 체험활동을 할 장소를 탐색하고 참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자녀와 교감하는 기회까지 갖도록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주말마다 여기저기 이끌고 다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칫하면 그저 ‘엄마 따라 하는 구경’에 그칠 수 있기 때문.
사전학습이 중요하다. 체험활동에 나서기 전 아이가 인터넷과 책을 통해 해당 활동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학교수업처럼 체험학습 역시 예습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 하지만 공부라는 생각이 들면 아이가 지겨워할 수 있으므로 아이가 관심을 갖는 분야를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정한다.
체험활동을 마친 후엔 기록하는 훈련을 해본다. 활동의 참여 동기, 준비과정, 느낀 점, 배운 점 등을 글로 써보고 필요에 따라 첨부자료를 남기는 것이다. 체험을 단순한 경험만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이야기하는 활동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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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자료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함께 만들면 자녀가 체험활동 기록을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체험 내용을 차별화할 수 있다. 사진, 박물관 등에서 얻은 팸플릿, 인터넷 자료 등 포트폴리오에 쓸 시각자료는 무궁무진하다. 이후 독서활동과 연계하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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