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4.5km구간 운영 승인
포스코가 스웨덴 웁살라 시에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무인궤도택시. 순천시 제공
순천만 무인궤도택시는 포스코가 610억 원을 들여 올 5∼6월경 착공해 2013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30년 동안 운영한 뒤 시설물 일체를 기부한다. 포스코는 현재 무인궤도택시를 스웨덴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장영휴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무인궤도택시는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하나로 등록된 순천만의 생태를 보호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