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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사우디 프린스컵 4연패 견인

입력 | 2011-04-17 19:31:37


이영표(34)가 알 힐랄의 사우디아라비아 컵대회 크라운 프린스컵 4회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영표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 압둘 아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와흐다와의 2010-2011 크라운 프린스컵 결승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알 힐랄은 공격수들의 고른 득점이 터져 5-0 대승을 거뒀다. 알 힐랄은 2007-2008시즌부터 4회 연속이자 통산 10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7월 알 힐랄에 둥지를 튼 이영표도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용석 기자 (트위터 @gtyong11)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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