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부천지청은 프로야구선수들의 이름, 사진 독점 사용권과 관련, 브로커 A 씨에게서 거액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간부 B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B 씨는 2009년 말부터 지난해 10월까지 A 씨로부터 프로야구 선수들의 이름, 사진 독점사용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중 B 씨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