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수백 달러짜리 액티브 방식 안경과 달리 패시브 방식 안경은 싸고 재활용이 가능하면서도 이미지를 좌우로 잘 분할한다”며 “(안경이 값싸) 슈퍼볼 경기를 보던 아이들이 실수로 안경을 깔고 앉아 부러져도 크게 꾸중을 듣지 않는 점이 가정 내 3D TV 시청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캐머런 감독이 패시브 방식의 기술적 우위를 말한 게 아니라, 저가(低價)형인 패시브 방식으로 3D TV가 널리 보급돼야 한다는 취지를 강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캐머런 감독이 삼성전자에 투자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이 이번 발언의 한 배경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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