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5일 이사회 열기로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서 총장 해임 검토설에 대해서도 오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는 서 총장이 KAIST 현안 보고를 하겠다고 해서 열리는 것”이라면서 “서 총장의 거취 문제에 대한 내용은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오 이사장은 서 총장에 대해 “KAIST의 개혁을 많이 이룬 사람이라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고 평가하면서 “만약 서 총장이 물러나더라도 지금이 아니라 KAIST의 당면 과제를 해결한 뒤 명예롭게 물러나는 게 맞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현경 동아사이언스 기자 uneasy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