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쌍 길의 ‘불화설 발언’에 대한 누리꾼의 의견이 분분하다.
길은 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길이 “개리와 나는 실제가 안 좋다”며 “철저한 비즈니스 관계다”라고 말했다. 이는 DJ doc와 리쌍의 장수 비결을 묻던 중 “서로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다”며 장난스러운 답을 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에선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와 “웃고 넘길 수 있는 일이었다”의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길은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개리와 불화설이라…앞뒤 이야기 다 빼고 불화설 인정…?”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2002년 데뷔한 리쌍은 개리, 길로 구성된 2인조 힙합 그룹으로, 음반활동과 함께 최근에는 각 멤버가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사진출처=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