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겹쳐 메고 등장…시청자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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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 레이어드하던 시대는 끝났다! 이젠 가방도 레이어드 개성시대.’
KBS 2TV ‘강력반’에 출연 중인 송지효(사진)가 가방을 레이어드(층이 진 모양으로 여러 겹을 겹친 스타일)한 스타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지효는 ‘강력반’에서 인터넷 언론사의 인턴 기자로 각종 사건 현장을 누빈다. 이런 발랄하면서 때론 다소 엉뚱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그녀가 택한 스타일은 다양한 캐주얼 룩. 특히 캐주얼룩에 브라운 계열의 카메라 가방을 기본으로 매 회 다른 사이즈와 컬러의 가방을 크로스로 믹스 매치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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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통해 그녀의 독특한 가방 레이어드 스타일이 눈길을 끌자, 제품을 협찬해 주겠다는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정 실장은 “요즘은 의상 협찬 못지않은 가방 협찬 제의가 많아져 앞으로 더 다양한 믹스 매치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