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글쓰기 대회를 앞두고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까? 글을 쓰는 몇 가지 요령만 알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쓰기 대회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심사위원들의 눈에는 제목이 가장 먼저 들어온다. 따라서 수많은 글 중에서 주목받기 위해서는 제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주어진 주제를 그대로 반영하기보다는 자신이 느낀 점을 함축하는 문장을 쓰면 돋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백범일지를 읽고’라는 제목보다는 ‘하늘에서 불어오는 겨레사랑의 바람을 느끼며’ 같은 제목이 심사위원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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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이모와 함께 서점에 갔는데 이모가 “우리 동현이 이야기가 여기 있구나”라고 하면서 책을 골라 주셨다. 나는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 책을 금방 읽었다’ 같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이나 그 책을 고르게 된 동기를 쓸 수도 있다.
글의 본론에 자신의 생각이나 책의 줄거리, 느낌 등을 단순하게 나열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사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야기를 특정 부분을 강조해 적어보자. 독후감이라면 주인공이 결정적 상황에서 한 행동이나 선택을 자신과 비교해본다. 주인공의 행동을 사실 그대로 옮기지 말고 주관적인 의견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해보자.
‘장발장’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면 ‘나라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빵을 훔치지 않고 대신 식당에서 일을 해 주린 배를 채우겠다’는 식의 의견을 덧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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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어떻게 끝맺는가도 중요하다. 전체적인 느낌을 적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깨달은 점이나 본받을만한 점 △주인공과 관련된 자신의 느낌이나 다짐 등을 적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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