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에너지 생성, 신경 발달을 위해 매일 적정량을 섭취하면 좋다. 한국인의 하루 요오드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150μg이며, 임산부와 수유부는 이보다 많은 각각 24μg와 330μg이다. 요오드는 다시마, 미역, 멸치, 굴 등 해조류와 우유, 달걀노른자, 브로콜리 등 다양한 자연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자연식품과 더불어 미네랄 보충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삼진제약에서 선보인 트레스비는 요오드화 칼륨 196μg를 비롯한 19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혼합 비타민제제로 종합영양제 가운데 요오드 함유량이 가장 많은 제품 중 하나다. 허약체질, 영양불량, 소모성 질환, 육체피로, 병중 병후의 체력 저하, 임신, 수유기, 발육기 및 노년기에 폭넓게 복용이 가능하고, 일상에서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급이라는 면에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1968년 설립된 삼진제약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트레스비 외에도 항혈전제 ‘플래리스’, 한국인 브랜드 인지도 1위 해열진통제 ‘게보린’ 등을 생산하는 토종 제약사다. 2004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는 2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43년 연속 흑자경영과 노사 무분규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우량 제약기업이다. 특히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이 20%이상인 ‘20-20 클럽’에 포함됐고, 한국생산성대상(1984년), 은탑산업훈장(1997년), 백만 달러 수출탑(2001년) 수상, 미국 포브스지 선정 아시아 200대 강한 중견기업(2006년) 등의 수상으로 경영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삼진제약은 현재 150여 종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7년 첫 선을 보인 항혈전제 플래리스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첫해 128억 원, 지난해 4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4년 만에 초대형 품목으로 성장했으며, 게보린은 브랜드 파워 1위의 대표적 해열진통제로 그 위상이 확고하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