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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에 ‘초단타 매매’ 잠적… 지수형 ELW 거래량 30% 줄어

입력 | 2011-03-26 03:00:00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서 활동하던 초단타 매매 투자자(스캘퍼)들이 검찰의 증권사 압수수색 이후 대부분 잠적하거나 증권사를 바꿔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캘퍼가 선호하는 지수형 ELW 거래량이 뚜렷하게 감소했다. 코스피200에 베팅하는 지수형 ELW 거래량은 압수수색이 이뤄진 23일 37억2247만 계약에서 24일 25억955만 계약으로 30% 이상 줄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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