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방화장품 ‘설화수’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가 중국 베이징(北京)의 고급 백화점 팍슨(Parkson·百盛)에 입점해 중국 내 첫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설화수는 2004년 홍콩, 2010년 미국 뉴욕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에 글로벌 매장을 열게 됐다.
유제천 아모레퍼시픽 중국본부장은 “중국 소비자들도 50여 년 한방과학의 역사와 자부심이 담긴 설화수를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번 중국시장 진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위치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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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