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윤아가 음악감독 박칼린, 영화감독 장진에 이어 케이블채널 TV tvN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의 세 번째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송윤아는 지난해 출산 이후 대한민국 영화대상을 진행한 것 외에 정규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로 합류한 것은 처음이다.
송윤아는 “영국의 폴 포츠, 수잔 보일처럼 세상에 감동을 전할 재능을 가진 한국의 숨은 인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칼린과 장진, 송윤아 등 막강한 심사위원의 출범을 알린 ‘코리아 갓 탤런트’는 영국의 인기 리얼리티 오디션인 ‘갓 탤런트’의 한국판이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연기와 노래 코미디, 마술,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갖춘 스타를 발굴하는 무대다.
4월2일 부산 지역 예선을 시작해 6월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