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 때 東으로 이동… 서울 2.1, 독도 5.2cm
가장 많이 움직인 곳은 지진이 일어난 지역과 가장 가까운 독도로 5.2cm 이동했으며 제주도의 이동이 0.9cm로 가장 적었다. 울릉도는 4.1cm, 서울은 2.1cm 동쪽으로 이동했다. 중국 창춘(長春)은 동쪽으로 1.5cm, 상하이(上海)는 0.3cm 이동했다.
일본에서도 2m 정도의 이동이 관측됐다고 천문연은 밝혔다. 이는 일본이 한반도로부터 동쪽으로 약 2m 멀어진 것을 의미한다. 이에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2일 일본 본토가 동쪽으로 2.4m 이동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지질학계는 “GPS 장비가 흔들렸기 때문에 신뢰도 검증을 위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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