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라운제이.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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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의 매니저를 때리고 강제로 요트 양도 등 각서를 쓰게한 가수 크라운제이(32·본명 김계훈)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매니저 A씨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숍으로 불러내 친구 3명과 함께 A씨를 때려 뇌진탕을 일으키게 하고 승용차로 납치까지 해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크라운제이는 연예 기획사를 세우려고 A씨와 공동 명의로 2억여원을 빌리고서 이를 갚는 문제로 A씨를 만났다가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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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는 지난해 12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