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초등학교 3, 4, 5학년,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진단평가가 시행될 예정이지만, 진보교육감이 있는 6개 광역자치단체가 학교 자율에 맡기면서 전국단위로 치러졌던 ‘일제고사’는 사실상 사라지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국어와 수학만 공통적으로 치르겠다는 방침에서 벗어나 사실상 교사 재량에 맡기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 보냈습니다.
이번 ‘일제고사’ 형태가 깨지면서 시험을 보는 지역과 보지 않는 지역간 갈등과 혼란이 커질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