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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폭설피해 강릉-삼척-울진 ‘재난지역’ 선포

입력 | 2011-03-04 03:00:00


정부는 3일 강원 강릉시와 삼척시, 경북 울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달 폭설로 모두 253억 원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정부는 이들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이 됨에 따라 추정 복구비 142억 원 가운데 95억 원을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별 피해 규모는 △강릉 130억 원 △삼척 56억 원 △울진 67억 원으로 시군구별 재정 규모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80억 원(강릉)과 50억 원(삼척·울진)을 넘겼다. 국비 지원금은 강릉은 34억 원, 삼척은 32억 원, 울진은 29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