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에 제 3연구소 건립 추진
관련 종사자 1만명 달해 배후 주거지 관심
수원에 삼성전자의 제 3연구소가 건립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2013년까지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일대 92만3930㎡에 제 3연구소를 짓기로 했다. 이 연구소는 지하5층~지상27층 연면적 29만7472㎡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최근 수원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지상 6층부터 ‘쌍둥이 빌딩’ 형태로 지어질 이 연구소가 완공되면 연구 및 개발인력 등 총 1만여명이 이 곳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제 3연구소가 들어서면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내 기존 연구소 인력들과 함께 연구인력 집적화가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반도체, 가전 등 기존 사업과 더불어 헬스케어, 신재생ㆍ친환경에너지 등 신성장동력을 종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전자는 연구소 건립 허가가 승인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상반기 중으로 연구소를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 3연구소가 조성되면 관련 종사자 약 1만명이 새로운 연구소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근무 중인 인력은 총 2만8000여명이다. 2013년 연구소가 추가로 건립되면 모두 3만80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대에 현대건설이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204가구, 84㎡ 351가구, 101㎡ 168가구, 127㎡ 204가구 등 총 927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 2㎞이내에 경기과학고, 수성고, 동원고, 동우여고 등 명문 학교들이 있어 수원 내 최고 학군으로 평가된다. 이 아파트는 북수원 IC에서 1㎞, 의왕 IC에서 3㎞ 각각 떨어져 30분대면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국철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이 차량으로 각각 5분과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한다. 계약금은 59㎡ 1500만원, 84∼101㎡ 2500만원, 127㎡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문의: 031-269-9779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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