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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녹색 그라운드여 안녕!

입력 | 2011-02-16 03:00:00


‘축구 황제’ 호나우두(35)가 그라운드를 떠났다. 1993년 17세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 3회 수상, 월드컵 2회 우승 등 18년간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부상과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채 ‘죽음과도 같은 은퇴’를 맞이한 호나우두. 인생에서도 멋진 슛을 넣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