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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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이승엽(35)이 7일 미야코지마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버스에 탑승하려 하자 팬들이 몰려들었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3∼4명이 사인을 요청했지만, 이승엽이 나오자 수십 명의 팬들이 그를 둘러쌌다.
힘든 훈련이 끝났지만 ‘친절한 승엽씨’는 인상 한번 쓰지 않고 일일이 사인을 했다. 어린이들의 사진촬영 요청에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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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일본 오키나와현) |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