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과 생일에도 박 전 대표는 별다른 외부 모임 없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의 측근은 “동생 지만 씨 부부와 여섯 살 된 조카와 식사를 하며 지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아버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일한 손자인 조카 세현 군을 세상에 ‘짜안’하고 나타났다는 의미로 ‘박짜안’이라 부르며 각별히 예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최근 한나라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에게 쑥과 호박 등 다섯 가지 천연재료로 색을 낸 오색 가래떡을 설 선물로 보냈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에도 설과 추석에 잣과 육포를 지인들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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