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지역의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2017년 말까지 1조3332억 원을 들여 인천지하철 1호선을 검단신도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새로 신설될 노선은 총 10.9km 구간으로 총 5개 정거장이 들어서고 사업비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부담한다.
시는 201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의 검단지선 3.12km도 2017년 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2808억 원이 투입될 이 사업에는 완정 사거리∼검단신도시 구간에 2개 정거장이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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