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 데이트 비용 ↓… 카드가 있어 젊음이 좋다
취직과 함께 차를 뽑았다면 신한카드의 ‘GS칼텍스 샤인카드’를 활용해볼 만하다. 고유가 시대에 알뜰하게 차를 몰 수 있는 지혜가 된다. 이 카드는 GS칼텍스에서 주유할 때 L당 최대 100원을 할인해준다. 주유할 때를 제외한 사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100원, 70만∼100만 원이면 90원, 50만∼70만 원이면 80원 등 이용액에 따라 단계적으로 할인해준다.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때도 이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인천대교, 공항철도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전달 이용 실적에 따라 최고 7%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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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마니아라면 삼성카드의 ‘삼성 캐시백 체크카드’가 적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별도의 연회비를 내지 않고도 국내의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하며 사용금액의 최대 8%까지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쇼핑업종용, 외식업종용, 주유업종용 등 맞춤형으로 만들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젊은층의 취향에 맞게 무비존에서 영화 예매를 하면 최대 3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커피빈에서는 1만 원 이용할 때마다 1000원의 캐시백 서비스를 준다.
‘삼성 아멕스 블루카드’는 젊은 고객들이 자주 찾는 곳을 집중적으로 겨냥한 카드다. 커피전문점과 대형서점에서 이용액의 5%를, 택시 이용액의 2%를, 대중교통 요금의 1%를, 백화점과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에서 0.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신입사원들이 데이트할 때는 KB카드(국민은행)의 ‘KB 노리 체크카드’를 챙겨봐야겠다.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외식 등의 분야에서 최고 반값까지 깎아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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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도 포인트 기능을 키운 ‘VEEX 카드’와 ‘롯데 7 유니트 카드’를 추천한다. VEEX 카드는 이것저것 혜택 내용을 따지기 복잡해하는 고객에게 좋다. 국내 및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고루고루 적립해주기 때문이다. 결제금액에 따라 건당 최대 2%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롯데 7 유니트 카드는 이용객이 자주 가는 7개 업종만 꼽아서 포인트를 쌓게 해준다. 외식, 식음료, 할인점 및 편의점,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 대중교통 및 통신,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의 분야로 나뉜다.
자기계발에 부지런한 직장인을 꿈꾼다면 외환은행의 ‘윙고(Wingo) 체크카드’를 챙겨야 하겠다.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달라지는 통합할인한도 범위 내에서 토익, 텝스 등 어학시험 응시료를 10% 할인해준다. 파고다, SDA 등의 어학원에 등록할 때도 5%가 할인된다. 교보문고와 알라딘에서는 10% 싸게 서적을 구입할 수도 있다.
‘T 멤버십’ 서비스를 이미 활용하고 있다면 하나SK카드에서 나온 ‘터치 원 카드’를 쓰는 게 유리하다. T멤버십 가맹점에서 멤버십 한도 차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카드 자체 할인을 합하면 최대 50%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베니건스, TGIF 등을 이용할 때 T멤버십 고객은 기존 20% 할인을 받으면서 이 카드의 터치원 할인 20%를 더해 총 40%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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