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군 복무기간이 육군기준으로 18개월에서 21개월로 재조정되는 가운데 1월 군 지원율이 급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병무청은 20일 올해 1월 육군의 모집병 지원율이 4.5대1로 병무청이 지원율 기록을 보존하기 시작한 2008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지원율이 오른 것은 입대가 늦어질수록 군 복무기간이 줄어들기를 기대했던 입대 예정자들이 정부의 복무기간 재조정 발표를 접하고 서둘러 군에 지원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