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소기업에 취업한 중소기업 신입사원 중 1년 안에 퇴사한 직원이 3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 50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퇴사율’을 조사한 결과 1년 안에 퇴사한 직원의 비율은 평균 31.2%였다. 전체 응답기업의 58.5%는 ‘입사 후 1년 안에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퇴사 시기는 ‘입사 후 1∼3개월’이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입사 후 3∼5개월(27.3%) △입사 후 5∼9개월(14.7%) △입사 후 1개월 미만(10.9%) 순이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