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순 북한 량강도 백암군 북계수령에서 열차가 굴러 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대북 인터넷매체 데일리NK가 12일 전했다.
이 매체는 `량강도 소식통'을 인용, "구랍 11일 백암군 연암읍에서 백암노동자구로 향하던 목재운송 열차가 북계수령의 급커브 구간에서 비탈로 굴러 열차에 타고있던 18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면서 "철도 당국은 기관사에게 사고 책임이 있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사고가 난 백무선(량강도 백암군¤함경북도 무산군)은 주로 연암임업사무소에서 생산되는 통나무를 수송하는 철도인데 지난해 큰 사고만 3번이나 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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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은 작년 11월30일, 백암군 백암령에서 같은 달 초 열차가 전복해 수백명이 숨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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